Sunny Afernoon

2023.03.15(Wed) - 04.12(Wed) 참여 작가

허온

전시 소개

밖이 가장 반짝이는 시간 오후 3시의 기억. 햇살이 가장 강력한 시간 3시에서 5시 사이, 가장 찬란하게 빛난다. 황금빛 햇살은 정말 눈부시고 따뜻하다. 당장이라도 달려가 꼭 안기고 싶은 따뜻하고 포근한 질감. 작품 속 앙리마티스 [음악]이라는 작품은 햇살의 경쾌함에 맞추어 연주를 하는 것 같은 기분을 전한다. 마티스가 작품 속 자유로운 색체로 자신의 작품에 음악성을 도입하듯 작가는 작품 속 드리워진 빛과 함께 자유롭게 춤을추듯 관객을 초대한다.